2011년 9월 19일 월요일

[스릴게임]“한국 온라인게임 최고 스릴” 광팬들 몰려… 세계 최대 게임쇼 獨 쾰른 ‘게임스컴’ 가보니


세계 최초로 상업적 성공을 거둔 비디오게임은 미국에서 1972년 개발된 아타리의 ‘퐁’이란 게임이었다. 이후 비디오게임 시장의 주도권은 늘 미국에 있었다. 하지만 40년이 흘러 모든 게 바뀌었다. 지금 세계 최대의 게임쇼는 독일 쾰른에서 열린다. 지난해에만 2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게임스컴 2011’이 17일(현지 시간) 개막했다.

게임스컴은 2009년 첫 회를 개최한 뒤 2회부터 ‘세계 3대 게임쇼’를 모두 제치고 방문객 규모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미국 E3 게임쇼의 방문객은 약 4만 명인 반면, 일본 도쿄 게임쇼는 20만 명, 중국 상하이 ‘차이나 조이’는 17만 명이었다. 게임 분야에서 미국의 몰락과 아시아 유럽의 성장을 엿볼 수 있다. 이번 게임스컴 2011의 중심에는 한국의 온라인게임이 있었다.

○ 유럽 온라인게임 시장의 성장

이번 전시회에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닌텐도 등이 모두 새 게임기를 발표하지 않았다. 미국과 일본 업체의 새 게임기를 기대하던 팬들은 시작 전부터 김이 빠졌다. 그 아쉬움을 온라인게임이 대신 채웠다. 게임스컴은 지난해부터 온라인게임관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그만큼 성장세가 빠르기 때문이다.

유럽에서 온라인게임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탄탄한 인터넷 인프라’ 덕분이다. 한국에서 2000년대 초 초고속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온라인게임 시장이 열렸던 것과 같은 이유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0년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유럽의 초고속인터넷 사용자 비율은 24.2%로 아시아(42%)에 이어 2위다.

유럽의 온라인게임 시장 규모는 2009년 17억 달러에서 지난해 25억 달러, 올해 30억 달러로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온라인게임회사인 블리자드와 국내 1위 업체인 엔씨소프트는 2004년에, 국내 2위 업체인 넥슨은 2007년에 유럽 현지법인을 설립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 한국 기업의 주도권

전시회 현장에서 한국 온라인게임은 단연 돋보였다. 해외 업체의 부스에는 듬성듬성 사람들이 보였지만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부스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넥슨은 올해 B2C관(일반인 대상 전시관)과 B2B관(비즈니스관)에 모두 부스를 마련하고 ‘마비노기 영웅전’(현지명 빈딕터스)을 유럽의 게임 팬들에게 처음 선보였다.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인기 온라인게임 ‘컴뱃암즈’와 함께 유럽 시장에서 매출 확대가 기대되는 전략 게임이다.

넥슨의 유럽 법인이 설립된 2007년 약 3억5000만 원이던 매출은 2008년 27억 원을 기록해 7배 이상으로 늘었다. 2009년에는 약 79억8000만 원, 2010년에는 150억 원을 올려 4년 만에 42배 이상으로 성장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 4년간 개발해 온 ‘길드워2’의 최신 버전과 신작게임 ‘와일드 스타’를 선보였다. 길드워2는 이미 작년 이 대회에서 최고의 온라인게임상을 수상했고, 현지 언론을 통해 “우리가 몇 년간 보아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서 가장 중요한 발전을 보여주는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김성진 넥슨 유럽법인장은 유럽 시장에서 한국 온라인게임이 인기를 끄는 이유로 ‘현지화된 스토리텔링’을 꼽았다. 서비스 시작 2년 만에 350만 회원을 갖춘 1인칭 총싸움 ‘컴뱃암즈’는 두 차례 세계대전을 겪으며 생긴 유럽 특유의 민족주의를 자극한다. 김 법인장은 “캐릭터 가슴에 붙어있는 나라별 국기가 크기는 작아도 유럽 사용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수단”이라고 말했다.

전시회에서 만난 프랑스인 베누아 데오루이 씨는 “한국 온라인게임은 유럽 사람들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럽 사람들은 게임 속에서도 각자 자유로운 영역을 추구하고 활동하는 경향이 있다. 한국 게임들은 이런 욕구를 감안해 매번 새로운 기능과 스토리를 업데이트한다는 것이다.

2009년부터 한국 온라인게임을 해왔다는 스벰 저단 씨는 “여러 사람이 동시에 게임을 하다 보니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돌발 변수가 일어나 끊임없이 긴장해야 하는 점이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스릴게임]계백 vs 여포, 웹게임 ‘천하쟁패’에서 승부를 겨루다


웹게임
최근 들어 SBS의 ‘무사백동수’, KBS1의 ‘광개토대왕’, KBS2의 ‘공주의 남자’, 그리고 MBC의 ‘계백’ 등 공중파 3사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들을 중심으로 사극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사극과 관련된 콘텐츠 역시 함께 조명되고 있다. 그리고 그 열풍의 정점에는 옴니텔의 ‘천하쟁패’가 있다.

‘천하쟁패’는 1천8백여 년 전의 가장 혼란스럽고 어지러웠던 세계로 유저들을 안내한다. 한시도 긴장감을 놓지 못할 천하쟁패 세계에서 용맹스런 장수와 계략을 통해 천하를 구하는 체험을 선사하면서 생사를 넘나드는 스릴 넘치는 전쟁의 현장으로 초대하는 것이다.

특히 ‘천하쟁패’는 지난 10일, 에피소드 2 ‘한반도에 부는 바람’ 업데이트를 했다. 기존에는 위, 촉, 오 세 나라에서만 전쟁이 가능했지만 한반도 맵을 추가한 것. 이를 통해 게임을 즐기는 유저와 게임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천하쟁패’는 에피소드 2가 오픈되던 날부터 현재까지 입소문을 타고 포털사이트의 검색순위 상위에 올라가는 등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으며 더불어 신규 서버인 ‘도원결의’가 업데이트 되면서 앞으로도 아주 독특하고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유저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도원결의’ 서버를 통해서는 MBC 드라마에서 주인공으로 나오고 있는 ‘계백’과 삼국지의 유명한 장수인 ‘여포’와의 대결이 가능하다.

‘천하쟁패’를 서비스 하는 옴니텔에서는 자사를 찾는 유저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프로모션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천하쟁패’와 관련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그 중 ‘도원결의’ 신규서버 오픈 기념 이벤트로 진행되었던, 레벨3 달성 유저들에게만 영화티켓을 증정하던 행사가 게임 접속 이후 레벨1만 통과해도 티켓을 받을 수 있도록 하향 조정되었다.

옴니텔 관계자는 “SBS드라마 ‘시티헌터’가 방송되고 있을 때 자사 게임인 웹 게임 ‘시티헌터’ 역시 이슈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기대지 않은 독립적인 프로모션으로 관심을 받은 적이 있었다”면서 “이번 ‘천하쟁패’ 역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유저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며 열의를 보였다.

한반도 맵 업데이트에 발맞춰 사상 최대의 결전 준비를 완료한 ‘천하쟁패’가 기존 옴니텔의 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어떤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스릴게임]화끈-스피드-스릴, 3색 FPS '눈길'

색다른 재미를 내세운 일인칭슈팅게임(FPS) '솔저오브포춘'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장에서는 여러 경쟁작과는 다른 화끈한 액션성과 스피드, 스릴 등 세 가지 요소로 무장한 솔저오브포춘이 국내 FPS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지 주목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 E&M 게임즈(대표 남궁훈)이 서비스할 예정이고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 중인 차세대 FPS 솔저오브포춘이 곧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솔저오브포춘은 FPS 개발 명가 드래곤플라이가 개발 중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기대가 큰 작품. 여기에 FPS 퍼블리싱 명가로 자처한 CJ E&M 게임즈가 서비스를 맡았다. 솔저오브포춘이 서든어택과 스페셜포스로 양분된 국내 FPS시장에서 어떤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솔저오브포춘은 패키지 FPS 게임인 솔저오브포춘의 세 번째 타이틀 '페이백'을 원작으로 한다. 이 게임은 원작의 게임성을 살려 상대캐릭터가 총에 맞는 부위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도록 개발해 생생한 전투의 느낌을 실감나게 표현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 솔저오브포춘

특히 세계 분쟁지역의 용병들간의 전투를 담아낸 솔저오브포춘은 칼 던지기나 발차기 등 차별화된 액션과 총에 맞는 부위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고 건물이나 구조물이 파괴 되는 등 생생한 전투의 느낌을 실감나게 표현해 이용자의 호평을 얻었다.


스피드감과 스릴감도 솔저오브포춘만의 장점이다. 캐릭터의 움직임과 피탄이 날아오는 등의 느낌을 스피드감으로 잘 표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스릴감은 맵 별로 구성된 요소 곳곳의 장애물과 긴박한 사운드 효과로 구현해 냈다. 이를 통해 상대 캐릭터는 장애물을 이용한 플레이가 가능하고, 시시각각 이용자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CJ E&M 게임즈는 솔저오브포춘 정식서비스에 앞서 온라인 쇼케이스를 기념한 닉네임 선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100만 명 이상이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폭스바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솔저오브포춘의 온라인 쇼케이스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오픈형 테스트를 말한다. 이 기간 동안 누구나 솔저오브포춘의 재미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다른 FPS과 차별화된 솔저오브포춘이 서든어택과 스페셜포스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며 "통쾌한 액셩성과 스피드, 스릴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솔저오브포춘이 국내 뿐 아닌 해외에서도 선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릴게임]‘두근두근’ 긴장`스릴 최고…가슴 속까지 시원

암흑 같은 공간에서 싸늘한 기운이 느껴지고 잠시 후 흉측한 귀신과 마주친다면…. 상상만 해도 소름이 끼치는 일이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를 즐기는 이들은 의외로 많다. 공포감을 통해 긴장과 스릴을 만끽하고 무더위를 떨치는 것이다. 공포 마니아들이 늘면서 공포는 영화나 소설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호러홀릭의 계절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공포를 무서워하고 외면하려 하지만 오히려 공포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이른바 ‘호러홀릭’(horrorholic`공포의 짜릿함에 빠진 사람)이 그들이다. 이들은 귀신이 나온다는 흉가를 찾아가는 것을 서슴지 않고, 무섭다는 영화나 이야기들에 열광한다. 공포를 매개로 한 인터넷 카페는 한두 개가 아니며 카페마다 수십만 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얼마 전 거제도의 한 조그만 놀이동산에 갔다 왔어요. 그곳은 유독 인명사고가 많이 나거든요. 주인도 몇 차례 바뀌고요.” 직장인 양현모(37) 씨는 ‘흉가’를 찾아다니는 것이 취미다. 누가 죽었고, 이후 귀신이 출몰한다는 소문이 난 집이라면 깜깜한 밤에 섣불리 들어가기가 어려운 것이 인지상정이다. 하지만 양 씨는 눈에 불을 켜고 그런 곳을 찾아다닌다. 다음카페 ‘흉가체험’의 대구지역장이기도 한 양 씨는 최근 무더위 덕분에 신이 났다. 보통 한 달에 한두 차례 정도 가던 흉가체험이 최근에는 일주일에 한 차례 정도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카페 접속자 수도 최근 부쩍 늘었다.
양 씨는 “일반적으로 하루 200명이던 접속자 수가 여름이 되면 600명 이상으로 증가한다”고 말했다. 양 씨는 흉가체험을 통해 정복했다는 쾌감을 맛본다고 한다. 흉가에 들어갈 때는 긴장감과 두려움으로 식은땀을 흘리지만 체험을 끝내면 성취감 때문에 시원함을 느끼고 가슴이 뻥 뚫린다. 양 씨는 “흉가체험을 통해 몸으로 공포를 느끼기 때문에 웬만한 공포는 무섭지도 않다”고 했다.
대학생 김요한(24) 씨는 영화를 통해 공포를 즐긴다. 어릴 때부터 공포영화를 좋아했다는 김 씨는 일주일에 최소 한두 차례는 공포영화를 감상한다. 김 씨는 “영화 중간에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는데 그때 짜릿함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영화나 비디오는 물론 컴퓨터 동영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웬만한 공포영화는 섭렵한 상태다. 또 인터넷을 통해 관련 자료나 영상도 수시로 찾아본다. 김 씨는 스스로 공포영화에 내성이 있다고 했다. 아무리 무서운 공포영화를 보더라도 밤에 잠을 잘 못 자거나 여운이 계속 남는 일은 없다. 김 씨가 워낙 공포영화를 좋아하다 보니 공포영화 신작이 나오면 여자친구도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공포영화를 봐야 한다. 김 씨는 “여자친구가 공포물을 썩 좋아하지 않지만 나름 담력이 있어 영화관에서 곧잘 같이 본다”고 했다.
직장인 이수현(25`여) 씨는 요즘 공포소설 삼매경에 빠졌다. 퇴근 후 하루에 한두 시간 정도는 세계 호러소설들을 모아놓은 단편집을 읽는 데 열중하고 있다. 이 씨는 “소설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장면을 그리면 정말 등줄기에 땀이 날 정도로 무섭다. 하지만 그런 긴장감이 좋아 자꾸 읽게 된다”고 했다. 그녀는 한 달 전 인터넷 카페인 ‘잔혹소녀의 공포체험’에 가입했다. 자기 전에 수시로 카페에 들어가 귀신 사진이나 심령 사진, 체험담, 동영상 등을 훑어본다. 이 씨는 “여러 가지 자료들을 보고 나면 잔상이 남아 덥다는 생각이 저절로 가신다”고 했다.
◆진화하는 공포산업
공포가 하나의 놀이문화로 바뀌면서 공포 관련 산업도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에 따라 공포를 소재로 한 다양한 마케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과거에는 영화나 소설 등 특정 분야에서만 공포가 활약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로 공포가 퍼진 것이 특징이다.
최근 공포는 하나의 축제로 각광받고 있다. 대구호러공연예술제가 대표적이다. 단순히 호러를 테마로 하던 연극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공연예술제로 확대됐고 올해로 7회를 맞으며 꾸준하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대구연극협회 관계자는 “더위로 유명한 대구와 잘 접목할 수 있는 호러를 소재로 떠올려 시작했는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연극뿐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하나의 여름축제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울산에서도 공포를 주제로 한 ‘태화강 대숲 납량축제’가 매년 열린다. 축제에서는 ‘귀신의 집’ 체험이 하이라이트다. 바람소리가 스산한 대숲 통행로에 각종 효과음과 장치를 설치해 실감나는 공포를 느끼게 하는 한편 귀신 분장을 한 지역 연극협회 회원들이 대숲 곳곳에 숨어 있다 튀어나오는데 시민들의 반응이 좋다. 이 밖에 공포영화제나 귀신 그리기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충북 보은은 우리 고유의 공포 대상인 도깨비를 소재로 한 도깨비축제를 열고 있다. 도깨비 영화제를 비롯한 도깨비 숲길 체험, 도깨비 굿`인형극`난타`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무서운 존재인 도깨비를 관광상품화했다.
게임 분야에서 공포는 눈부시게 성장했다. PC게임뿐 아니라 모바일게임에서도 공포 장르를 찾아볼 수 있다. EA모바일코리아가 내놓은 ‘검은방 시리즈’는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으로, 최근 출시된 3편은 출시 2개월 만에 다운로드 20만 건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검은방은 이미 1`2편 합쳐 총 60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게임이다. 범인에 의해 감금된 장소를 추리와 탐색을 통해 탈출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이 게임은 사실적인 그래픽과 긴박감으로 이용자들의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 ‘피어’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등 PC게임도 마니아 사이에서 큰 흥행을 기록했다. ‘레지던트 이블’이나 ‘사일런트 힐’ 등 일부 공포게임은 흥행에 힘입어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공포게임을 즐긴다는 대학생 김성민(22) 씨는 “밤에 헤드폰을 끼고 공포게임을 하다 보면 스릴 있는 음향과 그래픽으로 인해 섬뜩할 때가 잦다. 공포영화를 보는 것보다 더 무섭다”고 했다.
공포영화는 예나 지금이나 이맘때 꾸준히 사랑받는 장르다. 더욱이 3D영화 바람을 타고 공포영화도 3D로 제작되면서 관람객들의 공포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지난해 7월 개봉한 미국 영화 ‘블러드 발렌타인’은 3D로 만들어져 색다른 공포를 선사했다는 평이다.

[스릴게임]마계촌 온라인, 게임속 스테이지 탐험기

[자료제공 : CJ인터넷]

어린 시절, 오락실을 주름잡던 캡콤의 전설적인 명작 게임 '마계촌'이 온라인의 옷을 입고 마계촌 온라인으로 이
번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된다. CJ인터넷(대표이사 남궁 훈)의 자회사 주식회사 씨드나인게임즈 (대표이사 김건)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0'에 참가, 마계촌 온라인의 시연 버전을 선보이는 것.

진화된 액션, 탁월한 타격감, 역동적인 스테이지가 특징인 마계촌 온라인은 이번 지스타에서 튜토리얼 역할을 하는 숲 스테이지 외 유령선, 묘지 스테이지와 4인 파티플레이존에서 즐길 수 있는 보너스 스테이지 납골당을 공개한다. 이 중 유령선과 묘지 스테이지를 통해 마계촌 온라인만의 독특한 재미를 체험해 보겠다.

본격적인 스테이지 체험을 위해서는 캐릭터 선택이 우선이다. 씨드나인게임즈는 현재 검사인 소더와 궁수인 아처, 법사인 컨저러 캐릭터를 소개한바 있는데, 이번 지스타에서는 소더와 아처 둘 중에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 왼쪽이 궁수인 아처, 오른쪽은 검사인 소더.
아처는 귀여운 여자, 궁수는 남자로 설정돼 있다.




소더는 한손 검을 이용해 호쾌하고 화려한 공격을 구사하는 전사로, 뛰어난 돌파력과 높은 생명력이 특징이다. 이에 비해 아처는 활을 이용해 원거리에서 화려한 공격으로 다수의 적을 상대할 수 있는 저격수므로 취향에 맞게 선택해 보자.


그럼 본격적인 스테이지 탐험을 시작해 보자!



■ 유령선 : 난이도 ★★★☆☆

유령선 스테이지는 한마디로 마물이 항해하는 유령선이다. 5개의 소파트로 구성된 유령선 스테이지는 원작 마계촌에는 등장하지 않는 배경이다. 이 스테이지만 플레이 해봐도 원작에서 발전된 마계촌 온라인 만의 특색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므로, 이번 지스타에서 꼭 체험해봐야 할 스테이지다.




숲 스테이지 다음 난이도의 유령선 스테이지는 처음 접하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다. 그렇지만 숲 스테이지를 마스터했거나 기존 액션 게임에 익숙하다면 스릴을 느끼며 즐기기에 적당한 정도다.

유령선의 가장 큰 특징은 바다에 떠 있는 배의 느낌 그대로 좌우로 스테이지가 기울어진다는 점이다. 배가 기울어지면 캐릭터도 따라서 미끄러지므로 긴장을 풀지말고 캐릭터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다.



유령선 스테이지에는 보물상자 등이 있는 숨겨진 방들이 있어 이를 찾는 재미도 남다르다. 특히 숨겨진 방은 유령선 스테이지 초반인 첫 파트에 몰려 있으니 눈을 끄게 뜰 것. 힌트를 조금 더 주자면 시선을 조금 위로 두는 것이 좋다.



▲첫 스테이지 상단을 잘 봐서 입구를 발견한다면…



▲이런 번쩍번쩍한 비밀 공간에 접근할 수 있다!




주로 스켈레톤들이 주요 몬스터로 등장하며, 이 중 유령선 스테이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도끼던지는 스켈레톤을 주의해야 한다.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도끼를 던지므로 스켈레톤을 처리해도 돌아오는 도끼에 맞을 수 있으므로 긴장을 늦추지 말 것. 이 외에는 노란색 옷을 입은 스켈레톤도 주목할 것. 어느 순간 빠른 속도로 돌진, 정신없이 이용자의 캐릭터를 공격한다.



스테이지 중간중간에 있는 포털도 퍼즐이나 미로 같다. 위아래 갑판에 여러 개의 포털을 볼 수 있는데, 어떤 포털들은 닿으면 다시 해당 파트의 출발점으로 돌아온다. 또한 화면상 앞이 막히지 않았는데 나아가지 못하는 경우는 핵심 포털을 열지 않아서이므로 주변에 다른 포털에 접근해 볼 것.



중간 보스로는 '미노타우로스'와 '매드루서'가 기다리고 있다. 각각 높은 체력과 공격력을 가지고 있지만 거리를 두고 공격 패턴을 파악하고 공격하면 어렵지는 않다. 근접 공격의 첫 중간 보스인 '미노타우로스'보다는 두번째 '매드루서'가 돌진과 범위 공격을 구사해 좀 더 까다롭다.



▲왼쪽은 첫 중간 보스 '미노타우로스', 근접 공격만 잘 피하면 된다
오른쪽 두번째 중간 보스인 '매드루서'는 날라다니면서 공격을 펼치므로 공격 타이밍 잡기가 까다롭다




유령선의 보스는 '베파르'와 '크라켄'. 먼저 원거리와 근접 공격을 펼치는 '베파르'는 이동 속도는 느리지만 총과 폭탄, 칼 등을 이용한 다채로운 공격을 펼친다.



▲왼쪽이 '베파르', 체력-상, 이동-지상, 이동속도-느림, 공격력-중~상, 방어력-최상
오른쪽 '그라켄', 체력-상, 이동-없음, 공격속도-슬로우, 공격력-상, 방어력-상




'베파르'의 HP가 절반이 되면 '크라켄'이 소환되는데, 두 개의 대형 문어다리로 강력한 범위 공격이 '베파르'보다 더 위협적이다. 거대한 다리로 내리치면 갑판이 파괴되고 배가 기울 정도. 따라서 일단 '크라켄'이 등장하면 무조건 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배의 흔들림에도 균형을 잃지 않는 것이 우선이다. 피할 장소를 먼저 확보한 다음 화력을 집중해 다리를 공격해 퇴치하면 '베파르'가 다시 등장한다. '크라켄'을 물리친 다음이라면 '베파르'는 처음보다 쉽게 느껴진다.




■ 묘지 : ★★★★☆

유령선을 빠져나왔다면, 이번에는 묘지에 도전할 차례다. 4인 파티플레이존 전용 스테이지인 납골당을 제외하고는 지스타에서 공개하는 스테이지 중 가장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며, 민첩한 콘트롤과 빠른 상황 판단이 필수적이다. 만약 액션 게임에 익숙치 않다면 숲과 유령선 스테이지를 반드시 먼저 플레이하고 도전할 것.


묘지는 원작 시리즈에도 자주 등장하는 대표적인 배경으로, 마계촌 특유의 음산함과 긴장감을 물씬 풍긴다. 네 개의 소파트로 연결됐으며 마계촌의 대표 몬스터 '레드 아리마'가 등장한다. 숲과 마찬가지로 직선 지형이다.


좀비들과 스켈레톤이 번갈아 나오며, 좀비는 주로 활퀴기나 넘어지기, 밀치기 등의 근접 공격을 구사한다. 다만 석궁을 쓰는 스켈레톤이 있으므로 방심은 금물!

묘지 스테이지의 상징은 좀비를 쏟아내는 관. 마치 흡혈귀의 관을 연상시키는 이 기분 나쁜 붉은 관은 파괴될 때까지 좀비들을 한꺼번에 쏟아낸다. 특히 관이 여러 개일 경우 눈 깜빡하는 사이에 수많은 좀비에 둘러 싸일 수 있으므로, 무조건 관 먼저 파괴해야 한다.




▲못생긴 이 관, 우습게 보면 순식간에 좀비들에 둘러싸여 이미 당신은 탈의하고 있다!




특이할만한 부분은 배경으로 정면에 멀리 보이던 스켈레톤이 갑자기 캐릭터의 앞뒤로 뛰어들어오는 장소다. 다만 순차적으로 뛰어들기 때문에 당황 하지않고 하나하나 처치하면 별 문제 없이 빠져나갈 수 있다. 특히 화면 좌우 맨 끝의 사각 공간 활용이 큰 도움이 된다. .


묘지에도 숨겨진 장소가 있다. 처음 파트에서 언덕 너머, 석상 주변에 존재하며, 힌트는 표지판이다. 유령선과 달리 이번에는 지하에 숨겨져 있으므로 주의깊게 살펴 볼 것.



▲석상 근방 어딘가에 비밀의 장소가… 사실 표지판이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다!




▲비밀의 방에는 보물상자가 당신을 기다린다.




중간 보스로는 외눈박이 괴물 '사이클롭스'가 관과 함께 등장한다. 강력한 근접 공격과 돌진 기술을 구사하며, 관에서 계속 쏟아져나오는 좀비들도 여간 성가신게 아니다. 단 이번에는 관보다는 '사이클롭스'를 처치하는 게 먼저다. '사이클롭스'를 먼저 처지하면 관은 자동적으로 함께 파괴되기 때문. 요리조리 좀비들을 피하며 공격하기 위해서는 민첩한 점프와 이동, 복합적인 스킬의 활용이 중요하다.



▲묘지 스테이지의 중간 보스 '사이클롭스'.
관에서 쏟아져 나오는 좀비는 일단 요리조리 피하면서 끊임없는 스킬 콤보로 '사이클롭스'를 잡자!




보스인 '레드 아리마'는 마계촌 시리즈에서는 꽤 지명도 높은 인기(?) 몬스터. 까다로운 공중 패턴과 강력한 범위 공격으로, 민첩한 회피가 필수다. 적절한 점프 공격이 승패의 관건이므로 점프를 잘 구사하지 못한다면 한없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특히 내뿜는 불을 조심할 것.



■ 이외에…

이번 지스타에서 마계촌 온라인은 보너스 스테이지 납골당을 선보인다. 납골당은 4인 파티플레이존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파티전용 스테이지로, 다른 스테이지와는 비교가 불가능한 최강 보스가 기다리고 있다. 마계촌 온라인의 강력한 액션, 파티플레이의 재미를 위해 납골당은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 파티플레이존에서 납골당을 클리어하면 선물도 기다리고 있으니 도전욕을 불태워 보는 것도 좋을 듯.



▲파티플레이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납골당 스테이지의 최종 보스 '옹골리언트'
그 강력함은 직접 체험해 보시길.




더불어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매지션'을 주의할 것! 마계촌의 대표적인 몬스터 중 하나인 '매지션'은 변이 마법으로 이용자를 당황시킨다. 공격에 걸리면 닭이나 개구리가 되어 필사적으로 도망쳐야 하거나 할아버지, 아주머니 등으로 변신돼 우스꽝스럽게 곤경에 처하게 된다. 따라서 캐릭터가 다양한 형태로 변하는 것을 감상하고 싶은 것이 아닌 이상 다른 매지션을 발견하면 제일 먼저 퇴치하자. 물론 마법에 걸려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풀리니 일단 마법에 걸리면 무조건 줄행랑 치도록.



▲보이자 마자 무조건 먼저 잡아야 하는 매지션!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매지션의 공격에 걸리면 굴욕도 이런 굴욕이 없다!




명불허전이라고, 프리뷰로 전할 수 없는 마계촌 온라인만의 독특한 재미는 플레이해 봐야만 안다. 마계촌 온라인의 첫 공개인 만큼, 기회를 놓치지 말고 부산으로 달려가 보자. 원작의 명성을 뛰어넘겠다는 마계촌 온라인이 지금 지스타에서 당신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스릴게임]레이싱게임 제작을 위해 실제촬영한 람보르기니


↑출처:EA
수십억을 호가하는 초고속 슈퍼카인 람보르기니와 파가니가 레이싱게임을 위해 실제 촬영에 나선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28일 일렉트로닉아츠(EA)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레이싱게임 '니드포스피드 핫퍼슈트(Need For Speed Hot Pursuit)'의 트레일러(예고편) 영상에서 람보르기니 '레벤톤'과 파가니 '존다 싱크'가 게임제작을 위해 실제 촬영한 메이킹 장면이 공개됐다.



니드포스피드 핫퍼슈트는 세계적인 고성능 슈퍼카와 경찰차가 등장해 다양한 코스에서 스릴 넘치는 레이스를 즐기는 게임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E3 게임쇼에서 '최고의 레이싱 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트레일러 영상을 위해 전 세계서 20대만 한정 생산되고, 최고속도 340km에 이르는 람보르기니 '레벤톤'이 경찰차로, 5대만 한정 생산되고 최고속도 347km의 파가니 '존다 싱크'가 레이싱카로 등장했다.



파가니 브랜드의 창립자인 호라시오 파가니는 "레이싱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촬영을 위해 특별한 존다 싱크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 레벤톤은 약 21억원, 파가니 존다 싱크는 22억원을 호가한다.

2011년 9월 15일 목요일

[TGS2011] 도쿄 게임쇼 2011 개막, 안 나온다던 EA도 출품



PS Vita에 가장 큰 관심 몰려...


세계 3대 게임쇼로 꼽히는 도쿄게임쇼2011(이하 TGS2011)이 대지진과 방사능을 이겨내고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멧세 15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15일(목)과 16일(금)은 미디어 및 게임업계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데이가 진행되며, 17일(토), 18일(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공개한다.


특히 이번 TGS2011은 지진과 방사능을 이겨내고 진행하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 행사장 곳곳에는 전력을 아끼기 위해 냉방을 최소화 하고 일부 부스에서 부채를 나눠주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으며, 부스별 소모 전력을 제한했다.

또, 전년보다 체감상 취재 인원은 절반 수준으로 줄었지만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취재열기도 뜨거웠다.


가장 많은 취재 인원이 몰린 곳은 단연 PS Vita였다. 소니는 '니코니코' '디스가이아3리턴' '얼티밋마벨VS캡콤' '버츄어테니스4' 등 PS Vita용 타이틀 20여 개를 이번 행사에 출품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참가여부가 불투명했던 EA가 '배틀필드3' '피파12' 등 대작 타이틀을 앞세워 참가했으며, 이외에도 캡콤, 닌텐도, 코에이테크모, 반다이남코, 스퀘어에닉스, 세가 등 유명 게임 업체들이 다수 참가했다.